무려 관심-_-도 없던 아고라를 돌다 보니
재미있는 글이 있네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1&articleId=6538





"전쟁에서 죽은사람은 말이 없어...그래서 전쟁에서 산사람은 더 말이 없어야 하는 기라"



이 말이 너무 가슴을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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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기억력때문에 출처는 잘 기억 안 나지만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말에는
너무도 당연하기 때문에 빠지는 거겠지만,
'영원히' 란 부사가 생략된 것이랍니다.



사랑한다는 말의 무게는 그만큼 무겁답니다.
사랑이 영원한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 말을 할 땐 그 정도의 무게감 혹은 책임감을 갖고 해야 한다는 것이던가요?
Posted by 레벨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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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6&sid2=225&oid=001&aid=0002137384


아아, 노도철이라면
믿고 봐도 되려나.



재미있는 건 리플에 '솔메2 내놔라 ㅠ.ㅠ' 얘기가 종합병원 얘기만큼이나 많다는것

뭐 소울메이트에 대해선 언젠가 내가 새로 포스팅할 때가 오겠지




그러려면 일단 소울메이트 DVD부터 리뷰하고 ㅋㅋㅋㅋㅋㅋ
Posted by 레벨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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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 박남수


      1
하늘에 깔아 논
바람의 여울터에서나
속삭이듯 서걱이는
나무의 그늘에서나, 새는 노래한다.
그것이 노래인 줄도 모르면서

새는 그것이 사랑인 줄도 모르면서
두 놈이 부리를
서로의 죽지에 파묻고
따스한 체온(體溫)을 나누어 가진다.

       2
새는 울어
뜻을 만들지 않고,
지어서 교태로
사랑을 가식(假飾)하지 않는다.

       3
- 포수는 한 덩이 납으로
그 순수(純粹)를 겨냥하지만

매양 쏘는 것은
피에 젖은 한 마리 상(傷)한 새에 지나지 않는다





영어의 '쏜다' 와 사진, 영화를 찍다에 모두 해당하는
shoot.


사진은 그 순수의 한 순간을 내 것으로 가지고 싶어하지만
내 손에 들어온 것은 한 마리 상한 새일뿐.



찍고 나면 조금은 허무해지는 이유는 그 때문일까?


Posted by 레벨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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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혹시 태클이 들어올까봐

동시대의 한겨레 논설까지 낑궈넣습니다.

http://www.hani.co.kr/section-001001000/2003/04/0010010002003040217571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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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만 듣자면,

큰껍질이 있고
속에 알알이 있어서
그 알알이 껍질이 있고 씨가 따로 있고






말만 들으면 어지간히 징그럽게 생긴 데다
먹기는 더 어렵군요


그래도 맛있으니까 그렇게 까서 먹겠죠 ㅡ.ㅡ
어지간히 도도하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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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칼
    2008.06.24 15:0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애가 좀 변태같어


영상이 죽이는구낭
주인공은 이분
http://www.slrclub.com/bbs/vx2.php?id=work_gallery&no=368014&nsk=1.1213454951.4aeb1c93313ea1bff9027266c52f4ba8#pg

http://djuna.cine21.com/bbs/view.php?id=main&page=1&sn1=&divpage=2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7595


꽤 유명한 분이라는데 한 번도 못 봤군 흠..

여든 다섯이라니;;;





나의 노년은 어떤 모습일까?

Posted by 레벨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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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수

“저, 아, 안녕 하세요!”
겨우 인사말 한마디 했을 뿐인데 아낌없는 박수에 살 냄새가 그득하네요.

“뒤로, 뒤로~”
몇 조각 안 되는 과자와 음료수.
조그만 비닐봉지에 담겨 군중 속에서 한참을 돌고 있네요.
“애기 한 입 주세요.”, “괜찮아요, 드세요.”
누가 쐈을까요? 무슨 돈으로 샀는지, 배후세력(?)을 알 수는 없지만 맛나네요.


“자네들한테 미안하네. 내 손으로 책임지러 나왔어. 자네들한테 미안하네...”


어르신, 약주 한 잔 하셨는지, 했던 말씀 구간반복 하십니다.


그저 음료수 한 잔 건네 드립니다.

잠깐이었지만, 포근했던 미소들.
어쩌면 사람들은 화나고, 억울해서 뿐만이 아니라.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서, 위로받고 싶어서, 얘기하고 싶어서,
그저 사람들 속에서 부대끼고 싶어서 모인 걸지도 모릅니다.
옳고 그른 것에 대한 생각들은 제각각이겠지만, 하나는 분명한 것 같네요.

“따뜻함이, 옳습니다.”





따뜻함이, 옳습니다 ㅇㅇ..
연대란 것이 이런 것인가 봅니다.

거리의 정치란..

출처.
http://newstoon.net/sub_read.html?uid=9475&section=section42
Posted by 레벨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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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간의 민족사적인 문제가 미해결로 남아있는데 단순한 경제 논리로 덮어버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한일 국교 정상화는 그렇게 서두를 일이 아니다. 일제가 사과를 하고 들어와야 할 성격의 일이지, 우리 쪽에서 먼저, 그것도 밀실 협상을 통해 손을 벌리고 들어간다는 것은 민족적 감정이 용납할 수 없다. 군사정권이 한일 국교 정상화를 현실적 필요에서 파악한 데 견주어, 학생과 대다수 국민은 이 문제를 민족사의 장구한 흐름 위에서 파악하고 있다. 군사정권의 판단은 조급하고 졸속적이다.’









정답은 이명박 저 <신화는 없다> 중...

당시 박정희 정권이 일명 '굴욕외교'를 일본과 펼치려고 할 때 반대시위를 나갈 때를 회고하며..




하하...



출처:
시사IN 기자 고재열 블로그 "44년 전 청와대 진격투쟁의 배후에는 청년 이명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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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05 08: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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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재밌네요. 청년 이명박 씨라.
  2. 13호
    2008.06.06 21:1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 글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1. 사람은 나이먹으면 변한다. 2. 글은 그 사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둘중에 하나일까요 둘다일까요 둘다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적 권력은 '공적'이기때문에 언제나 최소화되어야 한다


시위대가 혹여 '불법'을 저질렀다 해서
전의경의 불법적 폭력이 합리화되는 건 아난 둣,,


공적 권력이란 시민이 공적으로 위임한 것이니, 오히려 최대한 합법의 테두리 안에 있어야 한다.
특히 공권력에게 무기를 쥐어주었을 땐 더욱 더..

그 무기 자체가 시민이 위임한 것이니까, 시민들이 합의한 법 테두리를 절대로! 벗어나면 안 됨.

힘들다고 멋대로 휘두르면 되는 게 아니란 말이여~




단순히 사람 대 사람이 싸우는 게 아니야
Posted by 레벨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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